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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보이차 소개7

보이차가 만들어 지는 과정 (생차) (2) 보이차 만들기 2편입니다. 살청과 유념을 거쳐 햇빛에 잘 말린 모차(毛茶)입니다. 잎이 검은빛에 가깝습니다. 여기서 너무 큰 잎이나 줄기 등을 걸러냅니다. 이 작업이 오랜 시간이 걸리는 지루한 일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꼬마가 능숙하게 실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차를 찌고 성압하기 위해서 무게를 잽니다. 보이 병차는 한 편에 357그람입니다. 맨 마지막으로 속상표에 해당하는 내비를 넣고 찻잎을 살짝만 덮어줍니다. 그러는 사이에 부뚜막에서는 불이 잘 올라 김이 나고 있습니다. 아까 계량한 차를 통째로 부뚜막 위에 올리고 살짝 김을 올려 쪄줍니다. 찌는 것은 바싹 마른 찻잎을 부들부들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래야 성압할 때 부서지지 않고 잘 눌러지기 때문입니다. 위에 덮어 놓은 수건 보고 '우엑 드.. 2010. 6. 11.
보이차가 만들어 지는 과정 (생차) (1) 보이차 만드는 과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기에 정리한 것은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고, 정통 방식에 따라 수제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이우 옛마을입니다. 이십여 가구가 모여 살며 전통 방식에 따라 100% 수제로 차를 만들고 있는데, 실제로 자기 상표를 달고 차를 판매하는 집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모차(毛茶)로 만들어서 이런 집에 납품합니다. 에 났던 할아버지 댁에서 차를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그 댁의 차산에서 자라는 나무의 새로 돋아난 잎입니다. 잎이 크고 두툽합니다. 이 댁에서는 3-4 등급 정도로 자란 차잎을 땁니다. 이 댁 며느리가 차나무에 올라가 잎을 따고 있습니다. 윗부분에 연두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새로 돋아난 잎입니다. 나무가 너무 웃자라지.. 2010. 6. 11.
보이차 의 성분과 보이차의 효능(고대기록) 보이차의 품질을 결정하는 것은 차잎을 구성하는 화확물질의 성분과 함량이다 차잎에는 화확적 결합을 거친 화합물이 600여 종이 있으며 그중 유기 화합물질이 450여종 이상이며 차의 품질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성분은 10여 종의 물질이 있다. 신선한 차잎은 75~78%의 수분과 22~25%의 유무기 화합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유기물은 단백질 :20~30% 아미노산 :1~4% 알카로이드 3~5% 당류 :20~25% 카페인 :20~35% 지방 :8% 유기산 :3% 색소 :1% 방향물질 :0.005~0.03% 비타민 :0.6~1.0% 무기물은 수용성이 2~4% 불수용성 1.5~3% 정도로 구성 되어 있다 차잎의 중요한 성분인 단백질은 햇싹(芽) :29.05%, 제1엽(葉) :26.06%. 제2엽(葉) :25.92.. 2010. 6. 9.
좋은 보이차 선택. 보이차 고르기. 보이차 고르기 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차시장에도 중국의 보이차가 많이 들어와, 중국차를 파는 차가게 뿐만아니라 사이버 쇼핑몰에도 너나 할 것 없이 보이차를 팔고 있다. 상인들은 모두 보이차가 건강에 매우 좋고, 오래 묵을수록 더 좋다고 소개한다. 사실 그 말은 모두 옳다. 그러나 좋은 보이차를 고르기는 웬만큼 제대로 보이차를 접하고, 마셔보지 않고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 이유는 첫째 보이차를 파는 차상인들조차 진짜 보이차를 제대로 모른다. 둘째 차상인들이 진짜를 알아도, 진짜 보이차를 취급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60년 이상된 보이차들은 가격이 몹시 비싸며 수량도 극히 적어, 대부분이 홍콩이나 대만의 소장가들이 소장하고 있어 한국에까지 들어올 양이 거의 없다. 10여 년간의 보이차 생활과 보이차에 대한 .. 2010.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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